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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/경제사이클 투자(패시브 투자)

투자의 계절을 읽어라! 금융 시장의 4계절 필승 투자전략

투자 시장은 마치 계절처럼 주기적으로 변화한다. 이를 '증시 4계절 경기 순환'이라고 하며,
금융장세(봄) → 실적장세(여름) → 역금융장세(가을) → 역실적장세(겨울)로 반복된다.

 

이 흐름을 이해하면, 각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.

이 글에서는 증시 4계절에 따른 투자 전략과 자산별 수익률을 분석하여,

어떤 시기에 어떤 자산을 매수하고 매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.

투자의 계절을 읽어라! 금융 시장의 4계절 전략


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 및 미국 기준금리

<연준 기준금리>
<앙드레코스톨라니 달걀이론 + 4계절>

 

이전 글에서 얘기했다시피 경기사이클에 따라 금리는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. 

1. 금융장세(봄) - 경기 침체 이후 반등의 시작 (C~D 구간)

금융장세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다가 정부와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작된다.
이 시기에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, 자산 시장이 점진적으로 반등하는 특징이 있다.

 

자산별 투자 전략

  • 주식(SP500 등) : 경기 침체로 인해 주식이 급락한 이후 바닥을 형성하는 시기 → 매수 시점
  • 채권(TLT 등) : 금리 인하로 인해 채권 가격이 급등 → 매도 시점
  • 금(GOLD) : 안전자산 선호로 금 가격이 상승 → 매도 시점
  • 비트코인(BTC) : 유동성이 풀리면서 점진적 상승 가능 → 매수 시점

과거 금융장세(2019년 11월~2020년 3월) 수익률

  • GOLD : +14.11%
  • SPY(SP500) : -4.19%
  • TLT(미국채 20년) : +22.31%
  • 비트코인 : -4.94%

💡 핵심 포인트
금융장세(봄)는 주식을 매수하는 최적의 타이밍이다.
반면, 이미 가격이 급등한 채권과 금은 차익 실현을 고려해야 한다.


2. 실적장세(여름) - 강력한 상승장 (D~E 구간)

실적장세는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하면서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, 주식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시기다.
이 시기에는 유동성 증가와 실적 개선이 맞물려 자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한다.

자산별 투자 전략

  • 주식(SP500 등) :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주가 급등 → 매수 시점
  • 채권(TLT 등) : 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 하락 → 미보유 추천
  • 금(GOLD) : 금 가격이 안정화 → 관망 시점
  • 비트코인(BTC) : 유동성 영향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 → 매수 시점

과거 실적장세(2020년 3월~2022년 5월) 수익률

  • GOLD : +12.99%
  • SPY(SP500) : +38.38%
  • TLT(미국채 20년) : -31.97%
  • 비트코인 : +292.94%

💡 핵심 포인트
실적장세(여름)에는 주식과 비트코인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다.
반면, 금과 채권은 수익성이 낮아지므로 투자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.


3. 역금융장세(가을) - 긴축 시작과 시장 조정 (F~A 구간)

역금융장세는 경기가 과열되면서 정부와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을 시행하는 시기다.
금리가 오르면서 유동성이 줄어들고, 주식과 위험자산은 점진적으로 조정을 받는다.

자산별 투자 전략

  • 주식(SP500 등) : 긴축 영향으로 조정 국면 → 일부 매도 시점
  • 채권(TLT 등) : 금리 상승 지속 → 미보유 추천
  • 금(GOLD) :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실물 자산 선호 증가 → 매수 시점
  • 비트코인(BTC) : 변동성 확대 → 보유 비중 축소

과거 역금융장세(2022년 5월~2023년 7월) 수익률

  • GOLD : +3.62%
  • SPY(SP500) : +6.75%
  • TLT(미국채 20년) : -12.79%
  • 비트코인 : -11.61%

💡 핵심 포인트
역금융장세(가을)에는 주식과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둔화되므로 일부 차익 실현이 필요하다.
대신,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하는 금과 원자재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.


4. 역실적장세(겨울) - 경기 불황과 시장 급락 (A~B 구간)

역실적장세는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고, 기업 실적이 악화되는 시기다.
이 시기에는 주식 시장이 급락하고,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다.

자산별 투자 전략

  • 주식(SP500 등) : 경기 침체 직전, 버블 형성 가능 → 매도 시점
  • 채권(TLT 등) :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 가격 상승 → 매수 시점
  • 금(GOLD) : 금리 인하와 안전자산 선호로 가격 상승 → 보유 추천
  • 비트코인(BTC) : 변동성이 극대화 → 미보유 추천

과거 역실적장세(2018년 12월~2019년 11월) 수익률

  • GOLD : +16.63%
  • SPY(SP500) : +12.32%
  • TLT(미국채 20년) : +14.89%
  • 비트코인 : +172.72%

💡 핵심 포인트
역실적장세(겨울) 주식 비중을 줄이고, 채권과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.
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커지므로 보유 비중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.


결론 - 증시 4계절을 활용한 투자 전략

  1. 금융장세(봄) : 주식과 비트코인을 매수하고, 채권과 금은 매도한다.
  2. 실적장세(여름) : 주식과 비트코인 강세 → 계속 보유, 채권은 미보유
  3. 역금융장세(가을) : 주식과 비트코인 일부 매도, 금과 원자재 비중 확대
  4. 역실적장세(겨울) : 주식 매도, 채권과 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

💡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.
시장 사이클을 이해하고,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자산을 선택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.

 

"지금 시장이 어느 계절에 있는지 먼저 파악하라. 그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첫걸음이다."

 

사이클에 따라 가장 유리한 자산을 먼저 편입하고, 불리한 자산을 편출해서 확률을 높이고 위험을 줄이는 것이 

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중요하다.!